걸어서 30분 (3) 漫画

성은이 구봉과 귀갓길을 함께 하는 이유는?
둘만 모르는 서로의 마음.
구봉과 함께 집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성은의 마음을 외면하듯 타이밍은 자꾸만 어긋난다. 구봉과 함께 할 때면 짧게만 느껴지던 길도 길게 느껴지고, 왠지 아쉽고 서운한 맘이 드는 성은. 구봉이도 성은과 함께 집에 가는 이 시간을 기다릴까? 혹시나 구봉이 자신을 피하는 게 아닌지 불안한 성은은 과거 한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던 일까지 떠올라 심란하다. 가까워진 것 같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두 사람의 거리. 성은과 구봉이 함께 하는 귀갓길 30분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구봉을 기다리는 성은, 성은을 기다리는 구봉. 둘만 모르는 서로의 마음! 한걸음씩 가까워지는 성은과 구봉의 모습을 『걸어서 30분』 3권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