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2) 漫画

  • 出版社: 문학동네
  • 价格: 15,000원
  • 发售日: 2021-09-30
  • 页数: 360
  • ISBN: 9788954682374
  • 作者: 정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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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도 남, 친구도 남, 연인도 남!
    사랑하기 어려우나 미워하기는 더 어려운 이 관계들,
    세상 모든 남들과 살아가는 우리네 일상을 그린 정겨운 리얼리즘
    '엄마의 자위'라는 파격적인 시작과 모녀 간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선보인 『남남』. 2권에서는 친구, 직장 동료, 그리고 또 한 번 뒤통수에 얼얼함을 선사할 전개와 함께 모녀의 일상을 그린다.

    할말은 화끈하게, 할일은 확실하게. 쿨함과 빠릿함으로 무장한 회사원 진희지만 누적된 피로에 때로는 동료들이 못마땅할 때도, 원치 않는 부서 이동에 피눈물이 흐를 때도 있다.

    "가끔 어딘가 고장난 하루가 찾아오는데 그게 오늘이었던 것 같다.
    내가 고장나도 다른 사람들이 고쳐주는 하루가 있다."
    _20화 「그런 날이 있어」 중에서

    지칠 대로 지친 퇴근길. 노곤한 몸으로 노을을 바라보며 하루의 보람을 느끼는 '한숨'의 시간이 있다. 그리고 이 시간은 서로의 다름과 사정을 헤아리고 아무렇지 않게 선의를, 작은 배려를 베풀어주는 동료들이 있기에 느낄 수 있는 순간이다. 여기에 진희의 묘한 매력에 빠져버린 팀장님의 짝사랑까지! 일의 기쁨과 슬픔 그 자체인 진희의 회사생활이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진희 엄마와 '남남'들의 일상은 어떨까? 직장 동료에게서 감기가 옮고, 출장 간 딸 친구의 강아지를 돌보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우리 어머니… 생리가 서서히 멈춰가는 것도 어딘가 서글픈데 이놈의 딸내미도, 어쩌다 나간 교회도 마음을 붙이기가 어렵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재회한 학창 시절의 인연과 만남을 이어가게 되는데…

    "난 그 아저씨 오늘 처음 봤고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갑자기 자기들끼리 결혼이래."
    "니 엄마가 그렇지 뭐. 아 맞다. 그 사람 네 XX이야."
    _22화 「대환장쇼」 중에서

    ‘대환장’이라는 말처럼 엄마는 아찔한 충격 발언으로 진희의 멘탈을 크게 들었다 놓는다. 그럼에도 엄마의 솔직한 고백과 인간적인 마음을 보고 있으면 엄마라는 ‘남’은 사랑하기는 어려우나 미워하기는 더욱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들의 새로운 등장과 웃음이 넘치는 『남남』 2권을 지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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